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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스 크레타섬 SYNKA Supermarket 및 야간 풍경 본문
위치: 그리스 크레타 Porto Platanias Hotel 근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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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때 제일 재밌는게 현지 슈퍼마켓 구경이다.
이 나라 사람들은 뭘 먹고 사는지 구경하는게 재밌다.
우리가 묶고있던 호텔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 근처에서 제법 큰 슈퍼마켓을 금방 발견할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엄청 큰 수박이 보인다.
독일 알디에서도 가끔 저렇게 큰 수박이 보이던데, 이게 어디에서왔나 했더니 그리스가 원산지인것 같다!
그리고 주위의 노란색은 허니듀 멜론인데 이게 우리나라 참외비슷하면서도 참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다!
신선한 야채이다.
바나나도 왜 그리스꺼가 더 달고 맛있어 보이는지 모르겠다 ㅋㅋ
달걀이 냉장고에 보관되어있는게 신기했다. 독일은 날씨가 좀 선선해서 그런지 그냥 실온에 두고 파는데, 여기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냉장고에 보관해서 파는것 같다.
아래는 쌀이다.
아래 빨간사과가 참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그리스에서 사갈만한 달달구리가 바로 보였다.
아래는 독일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향신료들이라서 특별하지는 않았다.
꿀을 참 많이 파는데 여기에 호두를 넣은 것도 있고 종류가 다양했다.
작은 기념품으로 가져가면 좋을 것 같은 올리브 오일들
주위에 흔히 보이는 기념품들이다. 이 슈퍼마켓 말고도 기념품 가게도 수두룩하다.
피서객들을 위한 썬블록 + 쪼리 슬리퍼들도 판매한다.
요거트도 종류가 많은데 우선 중간의 레몬요거트를 사왔다.
커피랑 같이 즐길만한 쿠키들도 있고
여기는 그리스 전통 빵들인것 같다.
사온 레몬요거트는 호텔 리셉션에 가서 작은 숟가락좀 빌려달라고 해서 먹었다.
이 요거트는 레몬향 요거트인데 좀 그리스에서 만드는 요거트라 그런지 꾸덕한 느낌이다. 나한테는 맛있었다.
아래는 가볍게 스낵으로 먹을만한 간식이다. 피타칩에 차지키 소스 또는 피타칩에 후무스를 찍어먹을 수 있다. 우리는 차지키로 우선 골라왔다.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또 나가서 돌아다녔다.
배부르게 먹고나면 안돌아다닐수가 없다 ㅎㅎ
사진은 한산에 보이는데 사실은 관광객이 많다.
대부분은 맛있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있거나 바에서 축구를 보고 있다.
여기는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곳이라 그런지 아이들을 위한 테마파크도 있었다.
이 테마파크 안에는 아이들과 미니골프를 치는 가족이 정말 많았다.
남편이 미니골프를 치자고 했지만 나는 미니골프보다 아이들이 타는 범퍼카나 타고 싶었다. ㅎㅎ 나한테는 미니골프가 너무 재미없게 느껴진다. ㅠ ㅋㅋ
사진에서 규모는 작아보이지만 사실 아이들이 되게 많다.
다들 범퍼카 타려고 기다리고 있다.
헬리콥터 모형? 타는 아이들이 많다.
조금만 더 걸으면 아이들이 탈수 있는 XD극장도 있고 VR 체험할수 있는곳이 있다.
정말 여기로 여행을 오면 아이들도 지루할 틈이 없을것 같다.
주위에 맛있어 보이는 레스토랑과 바도 많아서 나중에 한번 맛집도 탐험해볼 생각이다.
또한 커피샵 / 옷가게 / 귀금속 가게 / 올리브 오일을 취급하는 상점 / 마사지샵 / 페디큐어 샵 / 닥터피쉬 하는 곳 등도 없는게 없이 정말 상점들이 많다. 어딜가나 관광지는 호객행위가 있듯이 여기도 호객행위가 좀 있지만, 심하지는 않아서 좋다.
우리의 다음 계획은 Chania 시내를 가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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