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두바이 공항 - 라운지 앳 비 Lounge @ B 후기 (feat. 내돈내산)

라운지 이용시 필요한 것: (1)라운지 이용가능한 PP카드 지참  (2)여권 및 보딩패스를 보여줘야 함
장점: (1)서비스가 친절함 (2)웨이터 분께 부탁드리면 기내에 들고 갈 수 있는 생수 2병도 준비해주심 (3)음식이 맛있음 (4)무료 안마의자가 비치되어 있음 (5)라운지 내부에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음 
위치: Terminal 3 B26 게이트 앞 (맥도날드 계단 옆 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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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항의 라운지 앳 비 Lounge at B 는 두바이 공항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라운지이다.
이전에 두바이 공항에서 경유하느라 마르하바 라운지를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음식도 맛이 없고 사람도 많아서 좋은 자리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라운지 앳 비를 쉽게 찾는 방법은 터미널 3에서 맥도날드를 찾거나 B26게이트에서 위쪽을 보면 된다. 

더 쉬운 방법은 여기 맥도날드 사인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하여 위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오면 여기가 맞나 싶기도 하지만 여기가 맞다 

입구부터 깔끔한 느낌~ 

좌석은 이렇게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 

이렇게 발 뻗고 앉을수 있는 좌석도 있는데, 발뻗고 앉아있기 정말 편하기 때문에 일행이 많지 않다면 이 좌석을 추천한다.

이 자리에서 밑을 내려다 보면 바로 게이트 B26가 바로 보인다. 

 
착석하고 나면 웨이터가 음료 메뉴판을 가져다 주신다. 물론 추가금액 없이 공짜로 가져다 주는 음료이다. 우리는 늘 그렇듯이 진토닉 2잔을 시켰고, 남편이 웨이터에게 생수 2병을 부탁했더니 생수도 2병을 갖다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보통 다른 라운지에서는 생수가 잘 마련되어있지 않은데,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진토닉은 이렇게 서빙이 된다. 토닉워터를 입맛에 맞게 적당량 부어서 마시면 된다. 

 
메인 메뉴가 있는 홀이다. 

여기는 베이커리류가 있는데 맛있는 크로아상, 빵오쇼콜라 등등 맛있게 생긴애들이 많았다. 

기분좋아지는 베이커리 사진 한장 더 ~ ㅎㅎ

과일과 버터

믹스 과일 데니쉬 ~ 과일 들어가 있는 색이 참 예쁘다.

피자 

그리고 베이커리 앞쪽으로 보면 이렇게 서랍 같은 냉장고 같은 곳이 있다. 여기 홈을 잘 보고 열면 되는데 여기에 샐러드 종류 및 요거트가 있다. 샐러드는 윗칸, 

그리고 요거트 / 작은 케잌 / 과일들은 밑에 칸이 있다. 
 
우리가 묶었던 두바이 호텔에 요거트가 없었던게 한이 되서 여기 있는 살구요거트를 2개나 먹었다. ㅋㅋ 

그리고 메인메뉴이다. 두바이에서 레바논 음식점이 엄청 많던데, 이렇게 현지에서 인기 있는 음식을 내오다니 이 라운지는 정말 감동을 주었다. 이 음식의 이름은 레바논 야채 무사카 Lebanese Vegetable Moussaka 이다. 

무톤 마살라 Mutton Masala 왠지 인도 음식인것 같았는데 두바이에서 먹었던 인도음식은 거의 맛있었어서 또 먹었다. 

아랍 음식인 코프타 비 사니야 Kofta Be Saniya 그리고 메쉬 포테이토 / 다 맛있었다. 

여기는 밥 종류였다.~ 밥은 스킵 ~ 

여기는 크림수프 종류 / 수프는 그렇게 맛있었지는 않았다. 그래도 갖가지 메뉴로 구성을 해줘서 진짜 좋았던 라운지이다. 

더 좋았던 것은 마사지 의자가 있었다. ㅠ 시간만 더 있었으면 여기에 앉아있다 오는건데 ㅠㅠ 

마사지 의자 이용은 무료이지만 아래에 써있는 것처럼 다른 고객의 이용도 고려해서 최대 20분만 이용해달라고 한다. ~
마사지 체어라니 ㅠㅠ 누가 만든 라운지인지는 모르겟지만 참 친절하고 고객서비스 좋은 라운지이다.  

우리는 시간이 없었지만 잘 작동하는지 정도는 체크해 줘야 하니깐 직접 앉아서 체크해봤다 ㅋㅋ 빨간색 전원버튼 누르니 잘 작동하고 마사지 잘 해줬다. 시간만 많았으면 마사지 받는건데 다음엔 꼭 무조건 라운지 앳 비로 와서 이용해야 겠다. 

가져온 달달구리~ 

화장실도 라운지 안에 마련되어있는데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