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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두바이 까르푸& 두바이 기념품 & 부르즈칼리파 기념품 (feat. 내돈내산)

cozygarden 2023. 11. 25. 08:55

구입처:  까르푸 
현지에 있을 때 시도하면 좋을 추천템: (1)니베아 프랜지파니 앤 오일 바디워시 NIVEA Frangipani & Oil Body wash  / (2)바티카 선인장 샴푸 Vatika Cactus Shampoo / (3)칠드 마살라 차이티 Chilled Masala Chai Tea AED 9.7 / (4)대추 우유 Date Milk AED 2.25 / (5)낙타 우유 초코맛 Camel Milk - Chocolate AED 5.25 (6) 트와이닝 모로칸 민트티 TWINING Moroccan Mint Tea 
추천 기념품:  (1)바루넛 Baru Nuts Roasted Unsalted  / (2)알키미아 비누 포도 빌베리 향 ALCHIMIA Grapes Bilberry Vegetal Soap AED 19.95 / (3)페이드 아웃 Fade Out Night Cream AED 44.45 / (4)조마라 대추 디저트 JOMARA Filled Dates  / (5)피스타치노 크림 스프레드 Pistachino Cream Spread 
 
구입처: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 125 층 기념품 샵
추천 기념품: Shake and Shine AED 59 (EUR 17 / USD 17) / 부르즈 칼리파 냉장고 자석 / 키링 
 
*위의 기재된 가격은 2023년도 11월 두바이 방문시 구입했을 때의 가격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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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방문한 첫날 바로 달려간 곳은 까르푸이다. ㅎㅎ
현지에서 살거 뭐있나 먹을것이 뭐있나 군것질하러 가는게 제일 재밌으니깐 말이다.
 
남편은 두바이 현지에서 먹어볼수 있는 프로틴 바, 에너지 드링크, 초콜릿 드링크 호랑이 연고를 샀고, 나는 페이드아웃 크림, 알키미아 비누,  견과류로 속채운 조마라 대추 디저트 및 바클라바를 구입했다. 

 

대추는 좀 푸석푸석했지만, 두바이에 있으니깐 아침마다 커피 또는 모로칸 민트티랑 같이 먹었다. ㅎㅎ 모로칸 민트티는 페퍼민트 티처럼 강한 맛의 민트티는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만한 정도이다. 약간 시원한 느낌의 목넘김? ㅎㅎ 
 
우리가 머물고 있던 호텔 근처의 까르푸에는 알키미아 비누가 그레이프 빌베리 향만 있었지만, 다른 까르푸에는 비누향 종류가 더 많았다. 예를들면 화이트 머스크나 레몬향이나 그런 다양한 향들말이다. 그런데 다른 향들보다 우리가 구입했던 그레이프 빌베리 향이 우리한테는 제일 좋아서 후회가 없었다. 

페이드아웃 fadeout 크림도 종류가 많다. 그런데 모든 제품에 화이트닝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점이 좀 색달랐다. 나는 페이드아웃 파란색 나이트 크림으로 구입했다. 크림은 하얀색이고 촉촉한 느낌의 제형이다. 특히 향이 좋다. 

 
다음번에 까르푸를 갔을 때는 더 전문적인 태도로 까르푸를 탐색했다. ㅋㅋ
냉장고에 보니깐 낙타우유, 대추우유, 칠드 마살라 티 등 시도해보고 싶은 아이템들이 많았다. 

위 사진의 음료 제품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아래 사진의 칠드 마살라티 Chilled Masala Tea가 제일 맛있었다.  알카페 Al Cafe 커피믹스는 2봉지를 샀는데, 맛은 그저 그렇다.
 
피스타치노 크림 스프레드  Pistachino Cream Spread 는 독일에 와서 먹어봤는데 색은 초록색인데 누텔라 맛이랑 정말 비슷하다. 피스타치오로 만든 크림이라는데 땅콩버터 처럼 견과류 느낌은 전혀 안나고 누텔라와 비슷하다. 따뜻한 잡곡빵에 발라먹으면 맛있는데 굉장히 달다. 

낙타우유라니 ㅎㅎㅎ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향도 약하고 그래서 다른 걸로 교체하고 싶었다. 그래서 두바이에 오면 꼭 시도해봐야 한다는 선인장 샴푸인 바티카 샴푸를 샀다. 사용해보면 샴푸는 초록색인데,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샴푸라고 한다. 

그리고 바디샤워도 샀다. 니베아 프랜지파니 바디 샤워이다. 독일 로스만이나 디엠에서는 본적이 없었는데, 이건 두바이 로컬 버젼 인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발리에 여행 갔을 때, 프랜지파니를 좋아했는데, 두바이에도 프랜지파니 나무가 가끔씩 있어서 좋았다. 프랜지파니 바디샤워는 향도 좋아서 쓰기 좋았다. 

까르푸에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루넛 Baru Nuts 이다. 바루넛은 다른 견과류보다 칼로리도 덜하고, 단백질 및 섬유질이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이 3배나 높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마그네슘이 있다고  한다. 
 
뜻하지 않게 두바이 까르푸에서 바루넛을 발견한 남편은 매우 기뻐했다. 사실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남편이 바루넛이 좋다는 얘기를 이전에 들은적이 있어서 바루넛을 독일에서도 구해보려고 하고 아마존에서도 구입해보려고 했는데,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견과류라 그런지 살 곳이 없었다고 했다. 

 

구운 바루넛은 모양은 아몬드 보다는 크지만, 씹히는 맛은 또 땅콩 비슷해서 먹기 쉽고 맛있었다. 이 종이 봉투에 가득담았을 때의 가격은 AED 118.45 (약 EUR 29) 였다.

 

아래 사진은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125층에 있는 기념품 가게 에서 구입했던 기념품이다. 여기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념품은 Shake and Shine 이다.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는 124층, 125층, 148층이 있는데, 나는 124층까지 가는 티켓을 구입했다. 기념품은 125층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구입했는데, 125층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125층의 기념품샵에서 열심히 구경하던 중, 이 기념품의 이름이 Shake and Shine 이라서 말 그대로 비치된 상품을 살짝 흔들어 봣더니 이렇게 반짝반짝 거렸다. 
 
너무 예쁜 기념품이라 내가 감탄하며 기념품을 구경하고 있었더니, 주변에 있던 다른 관광객이 갑자기 이거는 어떻게 했는데 이렇게 됬냐며 나에게 물어보고 또 다른 관광객이 나한테 와서 이게 예쁘다며 자기도 이거를 사겠다며 동시에 3명이 같이 이거를 사버렸다. 특히 밤시간이라서 이 반짝거리는 기념품이 더 예쁘게 느껴진것 같지만, 아무리 봐도 이건 정말 잘 산것 같다. 

반짝거리는 컬러는 아래 동영상처럼 다양한 색이 나온다. 

 
물론 이 제품은 건전지를 교체해주어야 한다. 건전지 종류는 LR 44 DC 1.5V 라고 한다. 처음 구입할 때에는 이미 건전지가 제품에 들어있기 때문에 건전지를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친한 친구한테 주기 위하여 이렇게 선물을 구성하여 포장하였다. 알키미아 비누향이 참 좋아서 기분좋은 선물이 될 것만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