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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함부르크 항구 크루즈 투어 Lichterfahrt 및 BLOCKBRÄU 후기 (Feat. 내돈내산) 본문
예약: 선물받은 바우처 코드를 통해 예약
가격: 1인당 EUR 20 ~ EUR 30 (선택하는 배의 종류+프로그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이동수단: 작은 페리 또는 큰 크루즈 등 선택 가능
출발 장소: 함부르크 Landungsbrücken역 - Brücke 3 - Kapitän Prüsse 사무실
출발 시간: 여름; 오후 10시 / 겨울; 오후 19시
투어 소요 시간: 1시간 30분
참고사항: ①작은 페리로는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저장 창고를 둘러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배가 작아서 다른 승객들이랑 붙어 앉아야 하는 구조임 ②큰 크루즈는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저장 창고를 갈수는 없지만,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좌석이 널널하고 화장실도 이용하기 편함 ③선상 2층에서 투어를 하면 선박을 더 가까이서 볼수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기 때문에 꼭 따뜻하게 입고 갈 것을 추천함 ④독일어로 설명이 진행됨 ⑤큰 크루즈의 화장실은 깨끗한 편
레스토랑 위치: 함부르크 Landungsbrücken역 - Brücke 3 바로 앞
추천 메뉴: Backfisch vom Goldbarsch; 사이드 메뉴는 Pommes로 변경해달라고 해야 감자튀김으로 나옴 (원래는 매쉬포테이토로 나옴)
Kapitän Prüsse 링크: https://hafenrundfahrt.com/
레스토랑 링크: https://www.block-brae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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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함부르크 항구투어 바우처를 드디어 이용하기로 했다.
날씨 좋은 여름에 가고 싶었지만 여름에는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가기가 부담스러웠다.
출발하는 역은 Landungsbrücken역이다.
이 역에 도착을 해서 바깥으로 나오면 이렇게 타워가 보이는데, 여기 타워에 Brücke 3이라고 적혀있다.
이 타워 근처에 가면 이런 표지판이 있고,
바로 Brücke 3 이라는 표지판을 볼수 있다.
여기로 내려오면 레스토랑 및 Lichterfahrt를 운영하는 여러 사무실이 보이는데, 예약한 회사의 사무실로 찾아가면 된다.
Brücke 3 근처에 Lichterfahrt를 진행하는 여러 사무실이 보이니 에약한 곳으로 잘 찾아가야 한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우리가 예약한 바우처를 보여드리니, 큰 크루즈 아니면 작은 페리를 탈거냐고 물어보신다.
처음에는 작은 페리를 타면 함부르크 저장창고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해서 작은페리를 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사무실 뒤편에 있는 정박되어있는 작은 페리를 막상 타려고 가보니 너무 다닥다닥하게 다른 승객들하고 같이 앉아야 해서 불편할 것 같아 바로 큰 크루즈를 타겠다고 말씀드렸다.
큰 크루즈 타도 된다고 안내해 주셔서 SOLAR 이라는 아래 사진의 크루즈를 타러 갔다.
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정박되어있어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었다.
크루즈를 탑승하기 전에 티켓을 보여드리고 탑승했다.
크루즈는 따뜻하게 앉아서 갈 수 있는 1층과 2층 외부 선상으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이다.
우리가 큰 크루즈에 탑승하고 나니, 우리가 타지 않으려고 했던 작은 페리가 눈에 보였다.
오늘 우리 크루즈의 특별 일정은 Queen Mary 2 라는 크루즈를 보러가는 것이다.
함부르크에서 출항해서 미국까지 가는 크루즈라고 한다.
이 크루즈를 구경하려고 오늘 다른때보다 손님이 많은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다.
항구에서 열심히 화물을 나르는 크레인의 모습이 보인다.
Queen Mary 2 가 우리 근처에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다.
실제로 보니 크루즈가 매우 컸고, 이 크루즈를 타고 함부르크에서 미국까지 간다고 한다.
Queen Mary 2를 눈으로 직접 보겠다고 선상에 오래 서있으니깐 추워서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에 내려오니 따뜻하고 좋았다. 음료도 주문 가능하다.
조금 따뜻해지니 다시 또 올라가서 구경하고 싶어서 선상으로 올라갔다.
1층에서 보이는건 실감이 잘 안나기 때문이다.
선상으로 올라가니 컨테이너 뿐만 아니라 그 구역에서 열심히 작업하시는 분들이 보였다.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었다.
투어를 끝내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처에서 간단하게 피쉬앤칩스를 먹고 싶었는데, 투어가 끝난 8시 30분 정도에 항구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우리가 간 이 레스토랑만 빼고 말이다.
들어가려고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다들 일 끝나고 회사 동료랑 한잔하러 온건지 회식하러 온건지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양조장이라 맛있는 맥주 한잔씩 하러 오는 것 같았다. 실제로 착석하고 보니, 안주 안시키고 맥주만 시켜서 먹는 테이블이 많았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여기는 양조장이라 안주 없이 그냥 맥주만 시키는게 괜찮다고 한다.
2층에서 맥주 양조 시설의 사진을 찍어봤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나는 원래 계획했던대로 피쉬앤칩스와 비슷한 메뉴인 Backfisch vom Goldbarsch를 먹기로 하고, 남편은 슈바인 학세를 먹어보고 싶다며 슈바인 학세를 시켰다.
참고로 Backfisch vom Goldbarsch는 원래 오리지널 메뉴대로는 매쉬 포테이토가 나오니, 웨이터 분께 꼭 감자튀김인 Pommes 로 변경해달라고 따로 요청드려야 한다. 메쉬포테이토에서 감자튀김으로 변경하는데의 추가요금은 따로 없었다.
내가 시킨게 더 맛있게 느껴졌던 이유는 생선에 입힌 튀김옷의 쫀득한 느낌이면서 식감이 좋았다. 슈바인 학세는 솔직히 강남역 어디에선가 먹었던게 더 맛있었던것 같다.
감자튀김은 케첩 + 마요네즈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영국에서 먹었던것처럼 식초+소금 뿌려서 먹어도 맛있다. ^^
식초는 따로 갖다달라고 말씀드리면 이렇게 갖다주신다.
남편이 함부르크 전통 디저트라며 Original Hamburger Rote Beerengrütze 를 시켰는데, 이거는 라즈베리 쨈에 바닐라소스를 떠먹는 느낌이었다. 라즈베리 쨈을 퍼먹는 느낌이랄까? 맛은 그냥 쨈을 먹는맛?
화장실도 깨끗하다.
참고로 아래그림은 여자 화장실 표시이다.
오랜만에 바람쐬고 오니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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