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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오락 끄라창(수상식당) 방문후기;비추천 Krachang Khao Lak (feat.내돈내산) 본문
위치: 카오락센터에서 차로 약 20분 이동해야 함
특징: 1)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 2)수상식당 3)수상식당 말고 주변에 볼 구경거리는 없음 4)직원들이 친절함 5)가격이 현지 일반 레스토랑에 비해 많이 비싼편 6)화장실은 이용해보지 않아서 어떨지는 모름
추천사항: 1)똠양궁과 꽃게튀김 2)예쁜 신발 신고 가지 말 것 3)날씨 좋은날 뷰를 즐기며 식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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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가보고 싶었던 수상식당(플로팅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다.
지역은 카오락센터에서 떨어진 곳이어서 여기를 가려면 이 수상식당만 간다고 생각하고 가야한다. 카오락센터처럼 밥먹고 방니앙 마켓에 걸어가거나 할 곳이 전혀 없다는 점을 참고해서 가면 좋다.
차타고 창문으로 밖을 구경해보니 대부분이 현지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들이 보였다. 풍경이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리조트와는 달랐다. 예를들면 집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모습이 좀 마음에 걸렸다. 처음에 태국에 관광으로 왔던 적이 15년도 훨씬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이런 모습은 변한게 없는것 같아서 조금 실망을 했다.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국가인데, 현지인들도 충분히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충분히 더 잘 살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사는게 맞는 이치가 아닌가?
어쨋든 맛집이니깐 불편한 마음은 추스리고 일단은 갔다.
이곳은 수상식당이어서 어부들의 배가 정박되어있는 선착장이었다.
차에서 발을 딛고 나오니 선착장 특유의 냄새가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입구에 간판이 있고, 밑의 나무 갑판으로 내려가야 한다.
들어가보니 사람은 많지 않았다. 우리가 월요일 오후 5시 30쯤 도착했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원하는 자리를 고를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산이 딱 보이는 마운틴뷰 자리로 앉았다. 뷰는 예쁜데 특유의 바다냄새? 때문에 조금 힘들기는 했다.
웨이터가 메뉴를 가져왔다. 해산물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맛집이라 그런지 아니면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서 그런건지, 우리가 머물고 있는 리조트나 가보았던 맛집들과는 가격대가 좀 높았다. 그래도 뭐 맛있는거 먹으러 목적이니깐 ^^ 먹고 싶었던 메뉴를 골랐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고등어가 들어있는 똠양꿍, 꽃게튀김, 참치(tuna) 레몬그라스 샐러드였다.
똠양꿍 국물은 맛있었지만 고등어에 잔뼈랑 큰 뼈가 많아 조금 발라 먹기 힘들었고, 고등어 머리만 3개를 주었다. 고등어머리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먹지 않았다.
참치(tuna) 레몬그라스 샐러드는 고추를 넣어서 조금 매웠지만 먹을만 했다.
꽃게튀김이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튀김류를 더 시키기로 했다.
우리가 새로 시킨것은 아래 그림 메뉴이다.
생긴 건 고로케 같은데 새우버거에 들어가는 새우 패티 같았다. 맛있었다.
해가 지는 모습은 예뻤는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어딘가에서 갑자기 흘러와서 비위가 상했다.
음식을 다 먹고 이런걸 봐서 조금 힘들었다.
고개를 돌려 옆쪽 강을 에 보니 여기는 또 플라스틱 쓰레기는 안보인다.
바다위에 이런 플라스틱 쓰레기만 안보였어도 좋은 후기를 남겼을수도 있었을텐데, 레스토랑 잘못은 아니지만 어쨌든 레스토랑 가는 사람은 경험할 수도 있는 것이기에 말이다.
맛은 있었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 실망하고 돌아왔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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