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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오락 마사지 추천 KL Massage(feat. 내돈내산)

cozygarden 2023. 9. 10. 16:53

위치: 카오락 에메랄드 리조트 입구 바로 건너편
특징: 1)매번 갈 때마다 실망 시키지 않는 마사지샵 2)웰컴티 따로 제공 없고, 마사지가 끝나면 시원한 물을 주심 3)현금결재를 해야하기 때문에 태국 THB를 가져가야 함 4)구글을 통해서 예약 가능함 5)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함. 6)화장실 매우 깨끗함. 7)가게 앞은 배수가 잘 안되는 지역이라 물이 홍수처럼 흐름, 따라서 예쁜 샌들 신지말고, 안 예쁜 오래된 슬리퍼를 신고가기를 추천함. 
추천사항: 1)오일마사지를 추천, 전신 마사지이며 투어로 힘들었던 몸의 근육을 잘 풀어주심 2)귀중품은 잘 보관해야함(필자의 경우는 결혼반지는 그냥 끼고 받았음, 다만 목걸이는 목 부분 마사지를 받을 때 불편하기 때문에 빼서 잘 보관하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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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피곤할 때면 가끔 태국 마사지숍에서 마사지를 받는다. 한국에서도 패키지로 마사지 이용권을 끊어서 마사지를 받곤 했었는데, 아무래도 마사지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받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우 저렴하고, 마사지를 너무 잘해준다.
 
이 마사지숍을 추천하게 된 이유는 태국 온 이후로 벌써 4번이나 갔는데, 매번 갈때마다 그 어떤 분한테 마사지를 받아도 너무 시원하고 좋기 때문이다. 단 한번도 실망을 한적도 없다. 이 가게를 가게 된 계기는 이 마사지숍 옆에 있는 마사지 숍에서는 마사지를 받고 가라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이 마사지숍에서는 단 한번도 호객행위를 하는 걸 본적이 없어서 가게 되었다. 
 
위치는 카오락 에메랄드 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우리는 가기로 한 당일날 매번 구글로 예약을 한다. 식사후에 마사지를 받으면 배가 너무 불러서 불편한것 같고, 식사전에 받는게 좋은 것 같다. 다만,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는 점에 유의해서 방문하면 된다. 
 

입구 앞 가격표 / 옆의 마사지 가게는 호객행위 하는데, 여기는 그런 행위 자체가 없다. 그래서 엄청 잘하는 곳이구나 예상이 되었다.
KL Massage의 입구이다

입구에서 기다리면 마사지사 분이 나오셔서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신다.예약하고 왔다고 하면 우리를 벤치에 앉혀서 이렇게 발을 씻겨주신다. 

발을 씻어주시면 가게 안으로 입장하라고 하신다. 

들어오면 웰컴 드링크 그런거 없고, 이 커튼 안으로 안내가 된다.

안의 공간은 이렇게 심플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이 바구니에 상의, 상의 속옷, 하의까지만 탈의하고 넣어 놓으면 된다.
핸드폰도 같이 말이다. 

우리는 오일 마사지를 받았다. 1시간이었고, 오일로 피부를 부드럽게도 해주지만, 손끝의 따뜻함이 근로육을 더 풀어주는 것 같다. 
알로에베라 마사지도 받아봤는데, 이 마사지는 해변에서 놀고 피부가 탔을 때 받으면 좋을 것 같다.
마사지가 끝나면 시원한 물을 주신다. 나는 마사지 받기 전에도 너무 목이 말라서 (더워서 목이 자주 마르게 된다.) 물을 좀 부탁드렸었다. 
 
마사지를 받고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화장실도 매우 깨끗했다.
심플하게 꾸며져 있었고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아서 좋다. 

이 마사지샵에서는 네일과 페디큐어도 같이 한다.
네일이나 페디큐어를 받아보지는 않았지만, 마사지가 제일 아무래도 최고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