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팁]독일 함부르크에서 이지패스 Easypass 신청하기

신청 장소: 함부르크 공항 제 2터미널 1층 경찰서 (04:00 ~ 24:00)
준비물: 여권 + 체류허가증(독일에서 체류하는 사람이라면 체류허가증) + 서류 2가지 인쇄하여 작성해서 방문 (Global Entry + Easy Pass-RTP) 
주의사항: 연방경찰이 올때까지 경찰서에서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음(우리는 20분 정도 기다림) / 따라서 여행가는 날 이지패스를 신청할 예정이라면 넉넉하게 시간 잡고 갈것 
 
독일에서는 독일 출국전 출국심사가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가는데, 출국 심사를 하는 것이다.
 
독일에 출국심사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나는 런던으로 여행갈때 가장 후회했던게 Easypass를 미리 등록하지 않았었던 것이다. 출국심사줄을 기다리는데 이지패스 Easypass 를 등록한 사람들은 많아보이지도 않았고,  빨리 지나갔는데 나처럼 등록하지않은 사람들의 줄은 엄청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했다. 그래서 다음에는 꼭 등록해야 겠다 싶었다. 
 
이지패스를 독일에서 등록하는 장소와 방법을 찾았다.
https://www.easypass.de/EasyPass/EN/Where_do_I_find_EasyPASS/where_do_i_find_easypass_node.html;jsessionid=1F5040661E7FC3805448215D0122B44A.1_cid334

EasyPASS  -  Where do I find EasyPASS?

위의 링크에서 각 지역 마다 어디에서 등록해야 하는지 정보가 나와있다. 인터넷에서 신청할수 있는것은 아니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해야 한다.

함부르크의 경우는 함부르크 공항 제2터미널 1층에 위치해있다고 하여 항공사 체크인을 하고 제2터미널로 이동하였다. 오픈시간은 새벽4시에서 자정까지이다.
 
링크의 장소를 보면 어디에서 등록하는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공항에 위치해있는 경찰서에서 이지패스를 등록해주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 다만 함부르크 지역경찰이 하는것이 아닌,  연방경찰이 담당해서 진행하는 업무이다. 따라서 경찰관 유니폼의 소매를 보고 이 경찰관이 연방경찰인지 함부르크 경찰인지 대충 파악하는게 좋다. 
 
경찰서의 위치는 소지품 검사해주는 장소 전에 있기 때문에 소지품 검사하는 곳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바깥쪽에 아래 사진 처럼 간판이 매달려 있는 곳을 꼭 찾아가야 한다.  

공항 내 제 2터미널 경찰서 (함부르크 경찰 + 연방경찰)

함부르크 마크

독일연방정부 마크

이지패스 등록하러 왔다고 말하니, 함부르크 경찰관은 처음에 나보고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했어야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내가 링크를 직접 찾아보여줬다 ㅋㅋ  

내 말대로 온라인으로 하는거아니고 방문해서 직접 신청하는것이 맞다.^^

어쨌든 연방경찰이 올때까지(항상 사무실에 상주해 있지않고 보안업무 때문에 돌아다니는듯 하다) 약 20분기다렸다.

(서류 다운로드 링크)
https://www.easypass.de/EasyPass/EN/EasyPASS-RTP/rtp_node.html

약 20분 뒤에 연방정부 경찰이 와서 이지패스 등록을 해주었다. 
 
신청서가 경찰서에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류는 위 링크의 두 파일 인쇄해서 작성해서 가져가는게 편하다.

여권과 체류허가증, 그리고 작성한 신청서 2가지(Global Entry + Easy Pass-RTP) 제출이 끝이다.

경찰관한테 제출하고 났더니 당일인 오늘은 당장 안되고 2-3일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독일 #함부르크 #이지패스 #Easypass #연방정부경찰